삼성화재우 배당금

 

제 첫 번째 머니 파이프 라인은 삼성화재우 (삼성화재 우선주) 입니다.

 

2020년 133,700원 수준에서 100주 매수 후 2023년 원금 회수

 

2020년 삼성화재우 (삼성화재 우선주)를 133,700원 가량의 평균 매수 단가로 총 100주 매수를 분할로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2023년 8월 30% 이상 수익이 발생하여 49주 + 1주로 1차 수익 실현을 하였고 9월에 20주를 추가 수익 실현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100주 중 70주 수익 실현만으로 2020년 투자 원금인 14,000,000원 가량을 모두 회수하였습니다.

 

나머지 30주는 원금 회수를 하였으므로 고스란히 수익으로 남아 제 배당머신으로서 배당을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우 수익 실현 내역

 

원금 회수 과정에서의 배당금은 덤이고 나머지 30주는 계속해서 머니 파이프라인 역할을 진행해 주고 있습니다.

 

매매 차익 외 2021년~ 현재 부수적으로 수익화된 배당금 총액은 약 300만원 가량이 됩니다.

배당금 역시 계속 우상향하고 있고 2025년은 더욱 높은 배당이 예상됩니다.

2021년 주당 8805원 - 2022년 주당 12,005원 - 2023년 주당 13,805원 - 2024년 주당 16,005원

매년 배당금 성장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더불어 시세 역시도 계속 우상향 중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국내 주식 중 단연 배당 성장속도를 1st Tier 급이고 매년 4월 중순에 지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우 배당금 내역

 

제 돈 하나도 안들인 삼성화재우 30주의 현금 파이프라인은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배당이 늘어나니 주가는 나날이 높아져만 가고 현재 수익률은 112%를 넘어섰습니다. 

이 30주 역시 제 투자 원금은 모두 회수한 말 그대로 투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배당금이 연 40만원씩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반에 매도한 것이 아깝긴 하지만, 이 역시 투자의 과정이고 개별주의 경우 1차 수익 실현 포인트를 약 30%로 잡고 있기 때문에 원칙에 따른 차익실현인지라 아쉽진 않습니다.

삼성화재우 2025년 현황

 

삼성화재 우선주를 매수했던 아이디어는 매년 배당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과 IFRS 제도가 도입돼도 재무적 안정성이 타 보험사에 대해 월등히 좋다는 판단이었습니다.  IR 역시도 매번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었고 승계 구도에 있어서도 현금 창출 역할을 담당할 것이기 때문에 배당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자사주 매입을 없애고 더욱 배당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언론에 내비치기도 하였기 때문에, 어차피 원금을 회수한 이상 이 파이프라인은 제 평생의 동반 주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삼성화재 밸류업 공시

 

조금 더 살펴보면 작일 자로 공개한 삼성화재 밸류업 공시 내용만 보더라도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삼성화재가 기존에 취해왔던 방식은 자사주 매입 30%, 배당 30% 정도였고 종합 주주환원율은 약 30%대 후반 정도 였는데, 이제 자사주 매입 비중을 축소하고 배당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언론 상에는 4Q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이라고 언급되어 있지만 배당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의 '25년 삼성화재우의 예상 배당금은 작년과 동등~ +10% 수준인 17,005원 예상합니다.

이런 형태로 원금이 회수된 상태에서 수익만으로 배당금을 만들어내는 파이프라인이야말로 주식 및 배당 투자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수익률이 높아진다 하더라도 황금알을 낳는 오리의 배를 갈라서는 안 됩니다. 수익률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원금은 이미 회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배당금만 유지된다면 조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상황이 나올 수 있는 주식을 선택하고 저점에서 매수하고 원금을 회수하고 매년 상승하는 배당금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에 대해 최고로 만족한 투자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이와 반대로 제게 큰 손실을 안겨줬던 리츠 주식도 한번 반성 차원에서 올려보겠습니다.

(전 차주 해외 출장이 예정되어 있지만...)